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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할리웃] '해리포터' 다니엘 래드클리프, 아빠 된다…5살 연상 여친과 10년 사랑의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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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아빠가 된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에 따르면, 다니엘 래프 클리터와 오래된 연인 에린 다크가 첫 아이를 기대하고 있다. 다만 구체적인 출산 시기와 아이 성별 등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해리포터' 시리즈 골든 트리오를 연기한 배우들 중 두 번째로 부모가 될 전망이다. '해리포터' 론 위즐리 역의 루퍼트 그린트가 2020년 딸을 안으며 가장 먼저 부모가 된 바 있다.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에린 다크는 2013년 영화 '킬 유어 달링'에서 호흡을 맞춘 후, 10년 넘게 교제해오고 있다.

과거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다섯 살 연상의 연인 에린 다크에 대해 "나는 정말 좋은 삶을 살고 있다. 거의 10년 동안 여자친구와 함께 있었다", "앞으로 더 많은 일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등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표현한 바 있다.

1989년생인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1999년 TV 영화 '데이빗 코퍼필드'로 데뷔하고, '해피포터' 시리즈의 주인공 해리포터 역할을 맡아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에는 제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TV영화 미니시리즈부문에서 '위어드 디 알 얀코빅 스토리'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