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이수민이 아빠 이용식과 남자친구 원혁의 듀엣 무대에 감격했다.
24일 이수민은 "나의 두빠 최고에요. 내 사랑 두빠"라며 TV조선 '미스터트롯2 스페셜 콘서트 전설의 시작'에 듀엣무대를 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을 캡쳐해 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이용식과 원혁은 남진의 '파트너'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고, 이수민은 객석에서 두 손을 모으고 아빠와 남자친구의 흐뭇하게 지켜봤다.
무대를 마친 후 원혁은 "아버님과 무대에 설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했고 그래서 더 떨렸다. 더 잘하고 싶어서. 저한테는 오늘 이 자리가 꿈의 무대였다. 아버님과 호흡을 맞출 수 있는 것에 '미스터트롯2'에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혁은 이용식 딸 이수민과 공개 연애 중이다. 이들은 1월 23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첫 출연했다.
특히 원혁은 최근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참가자로 출연해 "2년 동안 수민이와 사귀면서 아버님을 단 3초 뵀다"며 "결혼하고 싶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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