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이시우가 드라마 '종이달'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이시우가 주연을 맡은 지니 TV 오리지널 '종이달'은, 숨막히는 일상을 살던 '유이화(김서형 분)'가 은행 VIP 고객들의 돈을 횡령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서스펜스 드라마다. 이시우는 극 중 유이화를 사로잡은 유일한 인물 '윤민재' 역을 맡아 김서형과 호흡한다.
윤민재는 아버지가 남겨둔 빚 때문에 힘겨운 삶을 살아가면서도 영화에 대한 열정과 희망을 잃지 않는 영화과 학생이다. 우연히 만난 이화와 피할 수 없는 인연을 시작, 그의 일상을 뒤흔들며 치명적인 행복을 안겨줄 인물이다.
앞서 공개된 '종이달' 티저 예고편을 통해 이미 김서형과의 완벽 케미를 선보인 바다. 이화를 향한 민재의 감정을 섬세하면서도 과감하게 보여줄 것을 예고, 극의 스토리 전개에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이시우는 tvN '하이바이, 마마!', KBS2 '도도솔솔라라솔', MBC '목표가 생겼다' 등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가능성을 입증해 왔다. 최근에는 KBS2 '드라마 스페셜 2022 - 얼룩'에서 철없고 비열한 장연준 캐릭터를 맡아 출연, 드라마 전체의 긴장감을 더하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연기파 배우 김서형의 상대역으로 파격 캐스팅을 알리며 뜨겁게 등장한 신예 이시우가, '종이달' 윤민재 캐릭터로 펼칠 활약에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은, 오는 4월 10일 지니 TV와 ENA, 티빙에서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