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가 발표한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2023(FT High 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3)'에서 국내 이커머스 기업 1위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오늘의집은 공간과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며 라이프스타일 시장 혁신을 선도하는 라이프스타일 슈퍼앱으로, 심사 기간의 성장률이 153%에 이르러 이번에 발표된 500대 기업 가운데 이커머스 분야 국내 기업 중 1위를 기록했다.
오늘의집은 이번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선정을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높은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오늘의집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꾸준히 증가하며 성수기 월 거래액 1800억 원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간 500만 원 이상을 구매하는 목돈 고객의 수도 60% 이상 늘어나면서 구매력을 갖춘 고객들이 찾는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이승재 버킷플레이스 대표는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선정은 오늘의집 서비스를 이용해 주신 고객들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 고객들의 공간과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슈퍼앱을 목표로 올 한 해에도 글로벌 도전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