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아미르 라흐마니(나폴리)가 김민재를 극찬했다.
라흐마니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2022~202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을 하루 앞둔 14일 공식 기자회견에 나섰다.이 자리에서 김민재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라흐마니는 "김민재는 스피드가 나보다 좋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나는 김민재보다 더 영리하다"고 덧붙였다.
라흐마니는 "이제까지 모든 경기에서 우리 선수들은 올바른 멘털과 태도를 보여주었다. 내일도 그러기를 희망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2차전은 상당히 어려울 것이다. 프랑크푸르트는 잃을 것이 없다"면서 방심을 경계했다. 나폴리는 1차전 원정 경기에서 프랑크푸르트를 2대0으로 눌렀다.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