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건물주의 위엄을 뽐냈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서장훈, 주현영, 이수지, 권혁수가 '위험한 상견례'라는 주제로 상황극을 펼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서장훈은 주현영의 아버지로, 이수지는 권혁수의 어머니로 분해 상견례 상황극을 펼쳤다. 서장훈과 이수지는 서로의 자녀에 대해 "우리 왕자", "우리 공주"라고 수식하며 기싸움을 펼쳤다. 이어 권혁수가 서장훈에게 "저는 엄마 일을 도와주고 있다"고 하자, 이수지는 "제게 건물이 56채가 있는데 아들이 두 번째 건물의 건물주"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질세라 "건물도 건물 나름이다. 손톱만한 건물도 있다"며 여유를 보였고, 주현영은 "저희 아빠는 건물 박사"라고 거들었다. 실제 서장훈이 보유한 부동산 가치가 700억 원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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