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수지가 한밤의 산책 근황을 공개했다.
10일 수지는 "촬영 끝나니 날이 풀리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빨간 캡 모자 위에 검은색 캡 모자를 겹쳐쓰고 무표정한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도 청순하다.
또 다른 사진에는 모자 2개에 킥보드를 타고 다리를 올린 개구진 포즈를 선보였다.
밤 공기를 힘껏 들이마시는 모습에서 촬영 끝난 뒤의 홀가분함이 느껴진다.
앞서 수지는 지난달 23일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 촬영을 마치고 "이두나 끝. 야호. 기대해 주세요. 곧 보자"라며 여러 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는 평범한 대학생 원준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POP 아이돌 시절을 뒤로하고 은퇴한 두나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두나!'에서는 수지와 양세종이 각각 이두나와 이원준을 맡아 활약한다. '이두나!'는 '사랑의 불시착', '로맨스는 별책부록', '라이프 온 마스', 굿와이프' 등을 연출한 이정효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4분기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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