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11일부터 괴산댐 상류 지역의 선박과 수상레저기구 운항을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중순 동절기로 운항을 중단한 지 3개월 만이다.
괴산호에는 도선 5척과 수상레저기구 10척이 있다. 이중 도선은 차돌바위선착장과 연하협구름다리 사이를 운항한다.
군 관계자는 "봄철 성수기를 맞아 괴산호를 찾는 나들이객이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승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뱃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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