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또 음주운전 사건이 터졌다.
가수 남태현이 만취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8일 SBS는 남태현이 이날 새벽 3시 20분쯤 서울 강남 한 도로변에서 차를 주차한 상태에서 문을 열다 옆을 지나던 택시를 충격했고 이후 20m가량을 운전했다고 보도했다.
SBS 보도에 따르면, 이 사고로 우측 사이드미러가 파손됐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남태현의 음주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수치인 0.114%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남태현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남태현은 2014년 보이그룹 위너 멤버로 데뷔했다.
그러나 심리적 건강 문제를 이유로 들며 2016년 팀을 탈퇴한 후 밴드 사우스클럽 보컬로 재데뷔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