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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황영웅 하차' 불타는 트롯맨, 우여곡절 끝에 오늘밤 '6억원' 주인공 결정…'나의 인생곡'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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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불타는 트롯맨' 대국민 응원 투표가 누적 1800만표를 돌파한 가운데 TOP7 김중연-신성-에녹-공훈-손태진-박민수-민수현 중 영예의 우승자 자리에 오를 주인공에 대한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BN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은 지난 28일 방송된 결승 1차전이 11주 연속 지상파와 비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이어갔다. 특히 이날 실시간으로 접수한 시청자 문자 투표가 방송 2시간여 만에 191만 표를 훌쩍 넘기는 기염을 토하며 '국민 트롯맨' 탄생에 대한 열화와 같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이와 관련 7일(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되는 '불트' 최종회에서는 지난 3개월간의 경연 시간을 거쳐 드디어 최후의 우승자를 결정하는 대망의 최종 결승전 '나의 인생곡' 미션이 가동된다. TOP7은 다양한 사연을 담은 '인생 노래'를 직접 선곡해 진심을 담아 열창하는 모습으로, 지난 어떤 라운드보다 큰 울림과 공감을 전달할 예정. 이와 관련 '불트' 최종 결승전과 관련한 '관전 포인트'를 정리했다.



▶현장 국민 대표단부터 대국민 응원투표, 실시간 문자 투표까지 '시청자의 힘'이 모인다!

최후의 결승전에서는 지난 결승전 1차전에 이어 연예인 대표단과 현장 국민 대표단 점수가 400점 반영되고, 네이버 나우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가 800점 만점으로 반영된다. 특히 대국민 응원 투표의 누적 투표수가 무려 1800만 표를 넘긴 상황에서, 새롭게 작성된 투표 순위가 어떤 변수를 일으킬지 귀추를 주목케 한다.

더욱이 지난 결승 1차전에서는 총점의 50%를 이루는 실시간 문자 투표 결과가 집계된 이후 결승 1차전 최하위권을 기록했던 신성이 3위로 급부상하고, 마찬가지로 하위권이던 박민수가 안정권으로 훌쩍 뛰어오르는 대이변이 벌어졌던 터. 반면 발군의 컨디션을 보였음에도 실시간 문자 투표에서 간발의 차로 뒤져 하위권으로 역전된 참가자도 발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처럼 실시간으로 모인 국민의 힘이 경연 판도는 뒤흔드는 격변의 풍랑을 일으키면서, 7일(오늘) 밤 또 어떤 드라마틱한 '순위 매직'이 펼쳐질지 양보 없는 결승전 무대에 전 국민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레전드 중 레전드 무대였다" 눈물과 환호 터지게 한 '나의 인생곡' 미션 비하인드!

TOP7은 최종 결승전 미션인 '나의 인생곡'을 위해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 가족, 지인과 회포를 푸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가슴 따뜻한 감동을 안긴다. 특히 참가자들의 가족이 마지막 무대에 직접 출격해 간절한 마음으로 참가자들의 무대를 지켜보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더했던 것. 더욱이 이날 모든 것을 쏟아낸 열창 후 무릎을 짚어가며 힘겨운 숨을 토하는 참가자를 향해 "많은 무대를 봐왔지만 레전드 중 레전드 무대였다"는 연예인 대표단의 극찬 또한 터져 나오면서, 어떤 레전드 인물이 탄생한 것일지, 최후의 트롯맨은 누가 될 것인지 호기심을 폭증시키고 있다.



▶"우리가 질 것 같아" TOP7도 깜짝 놀라게 한 트롯 식스맨 무대

최종 결승 2차전에는 탄탄한 실력으로 준결승전에 진출했지만 아깝게 결승 문턱을 넘지 못한 TOP14 전종혁-남승민-이수호-최윤하-박현호-김정민이 '트롯 식스맨'으로 등장해 환호를 터지게 한다. 이들은 남성미가 철철 넘치는 트롯곡을 시원한 가창력에 완벽 칼군무를 맞춘 메들리로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했다. 특히 이를 지켜보던 TOP7 전원은 입을 다물지 못한 채 "더 잘해졌네. 식스맨이랑 붙으면 우리가 질 것 같다"는 찐반응을 터트려 폭소를 안겼다. TOP7 못지않은 역량으로 화려한 무대를 완성한 식스맨 무대에 대한 기대감 역시 커지고 있다.



제작진은 "드디어 오늘 밤, 최후의 트롯맨이 탄생한다. 이날 결승전에서는 참가자들이 단순한 인생곡 미션이 아닌 찬란한 인생 콘서트를 선보여 현장을 환호하게 만들었다"며 "우승의 영광을 거머쥘 트롯맨은 누가 될지,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 최후의 결승전은 7일(오늘)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