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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2023년 일일명예심판 프로그램 운영, 3일부터 1차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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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2023년 경륜 일일명예심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륜 일일명예심판은 심판판정, 경주운영 등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높이고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을 명예심판으로 임명해 경륜사업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5일 제1차 운영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분기별로 총 4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일일명예심판으로 선정된 고객은 평소 출입이 제한돼 있는 경주운영 현장(심판실, 방송실, 경주로 등)을 견학하고 심판판정 과정을 참관하는 등 2시간 가량 경주가 진행되는 과정을 지켜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제1회 일일명예심판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3일 금요일부터 경륜경정 온라인 발매인 '스피드온 앱' 또는 경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회차별 참여인원은 참가자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6명 이내로 운영한다. 신규 참가자에게 우선권이 있으며 과거 참가자는 인원 미달 시 후순위로 참여가 가능하다.

제2회 참가접수부터는 회차별 공지에 따라 해당일자에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륜경정총괄본부 경륜심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륜심판팀 관계자는 "일일명예심판은 참가자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본 프로그램을 통해 경륜 경주운영 전반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알찬 과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