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이 주최하는 '골든블루 GTOUR 인비테이셔널'이 오는 7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재경 김한별 박준홍 장희민(이상 KPGA) 인주연 이주미 유효주 문정민(이상 KLPGA) 총 8명의 남녀 1부 투어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2인 1팀으로 개인 매치와 포섬 플레이를 번갈아가며 골프존카운티 오라 동-서 코스를 선택해 1일 2라운드로 진행된다. 3번 홀, 8~9번 홀, 12번 홀, 17~18번 홀은 개인 플레이로, 그외 홀은 포섬 플레이로 진행 예정이며 챔피언 티박스를 적용한다. 1라운드를 거쳐 총 4개의 팀 중 상위 두 팀이 결승전을 펼치고 3, 4위 팀은 2라운드에서 순위 경쟁에 나선다.
메인스폰서로 나선 골든블루는 2016년 국내 위스키 브랜드 최초로 골프단을 창단했다. 소속 선수 우승 시 상금의 36.5%에 해당하는 액수를 추가로 마련해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