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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늄 제거+360도 카본 섀시' 캘러웨이골프코리아, '경량화와 안정성' 극대화 패러다임 패밀리 출시[골프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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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 코리아가 패러다임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으로 구성된 패러다임 패밀리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패러다임의 가장 큰 특징은 업계 최초로 티타늄을 제거한 360 카본 섀시를 헤드 전체에 적용해 경량화와 안정성을 최대 한도까지 끌어올린 점.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골퍼들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드라이버를 근본적으로 어떻게 만드는지부터 고민했고, 그 해답을 티타늄을 제거한 360도 카본 섀시에서 찾았다고 한다. 이 360도 카본 섀시로 인해 비거리 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무게 배분을 실현했다. 트라이액시얼 카본 크라운과 단조 카본 솔은 티타늄 섀시보다 44% 가볍다. 여기서 얻은 엄청난 여유 무게를 볼 스피드 향상을 위해 헤드 페이스쪽에 재배치하고, 관용성을 높이기 위해 헤드 뒤쪽에도 재배치했다. 또한 A.I.가 이전 모델에 비해 33% 더 가볍게 설계한 뉴 제일브레이크 시스템은 수평 및 수직 비틀림에서 안정성을 제공해준다. 새로워진 A.I. 페이스 디자인도 론치 앵글과 스핀을 최적화해 스피드와 방향성을 향상시켜준다. 여기에 강력한 단조 티타늄 페이스와 페이스 컵의 결합이 볼에 더 높은 에너지를 전달해준다.

드라이버는 패러다임, 패러다임 X, 패러다임 트리플 다이아몬드, 패러다임 맥스 패스트 등 4종으로 출시된다.

기본형인 패러다임 드라이버는 스트레이트 구질, 높은 론치 앵글, 낮은 스핀을 제공한다. 어드저스터블 페리미터 웨이팅이 적용돼 헤드 후방에 위치한 13.5g의 슬라이딩 웨이트를 조정해 탄도와 구질을 원하는 만큼 조절할 수 있다.

패러다임 X 드라이버는 높은 관용성과 드로우 구질을 원하는 골퍼들에게 가장 적합한 모델로, 어드레스 시 안정감을 주는 헤드 모양이 특징이다. 후방에 배치된 5g의 무게추가 발사각을 높이고 스핀량을 낮춰 최대 비거리를 낼 수 있게 해준다. 패러다임 트리플 다이아몬드 드라이버는 상급 골퍼의 선호에 맞춰 헤드 크기를 450cc로 작게 설계했다.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스트레이트 볼 구질을 구현해주며 패러다임 드라이버 모델 중 가장 낮은 스핀과 탄도를 제공한다. 패러다임 맥스 패스트 드라이버는 높은 관용성, 드로우 바이어스 구질, 이상적인 론치 앵글, 경량 설계가 특징이다. 스윙 스피드가 느린 골퍼들도 안정된 방향성과 긴 비거리를 쉽게 구현할 수 있게 해준다.

페어웨이 우드도 패러다임, 패러다임 X, 패러다임 트리플 다이아몬드, 패러다임 맥스 패스트 등 4종으로, 하이브리드는 패러다임, 패러다임 X, 패러다임 맥스 패스트 등 3종으로 출시된다. 아이언도 패러다임, 패러다임 X, 패러다임 맥스 패스트 등 3종으로 출시된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관계자는 "패러다임은 혁신적인 신소재와 캘러웨이 만의 접합 기술력, 인공지능(A.I.) 기술이 모두 합쳐져 탄생된 2023년도 캘러웨이 최고 기대작"이라며 "비거리와 관용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전례 없는 디자인과 성능으로 골프업계와 골퍼들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