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가 학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박보검에 대한 '미담'이 나와 눈길을 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박보검의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A씨가 박보검에 대해 폭로한 글이 등장했다.
A씨는 글에서 "과거 '학폭'을 당했다. 중학교에서 박보검과 같은 반이었는데 나는 반에서 '왕따'였고 대놓고 따돌림을 당했다"며 "그런데 박보검이 나와 짝이 되고 나서 유일하게 친구를 해줬다. 나는 그때가 아직도 기억난다"고 전했다.
A씨는 또 "고등학생이 됐을 때 지나가다 마주쳐서 나 알아봐줬던 것도 기억한다. 박보검이 배우로 성공했을 때도 너무 기뻤다"며 "우리 반에서 네가 유일하게 나를 따돌리지 않았듯 이 세상 사람들이 너를 욕하더라도 나는 네 편이다"라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