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러블리즈 출신 진이 아이돌 연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진은 4일 "여러분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드리겠다"며 아이돌 생활 Q&A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진은 자신이 직접 겪고 보고 들은 아이돌 멤버들의 연애 실태에 대해 솔직하게 공개했다.
진은 "데뷔하고 어느 정도 연차가 쌓이면 크게 사고가 나지 않는 이상 회사에서도 크게 연애에 대한 제재는 하지 않는 것 같다. 하지만 연습생 때는 연애를 하면 잘리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아이돌들의 연애는 주로 음악방송 대기실이나 '아육대' 등에서 이뤄졌다.
진은 "음악 방송 활동에서 다른 가수들과의 접촉이 많다. 컴백 첫주에는 무조건 CD를 돌려야 하기 때문에 인사하다 눈 맞는 경우도 있고 방송이 끝나고 PD분들에게 인사하는 시간에 복도에서 눈 맞는 경우도 있다. '아육대'는 이미 아이돌 만남의 장이라고 많이 알려져 있다. 눈빛을 주고 받거나 번호가 적힌 쪽지를 주고 받는다"라고 말했다. 또 소개팅으로 만나는 케이스도 많다고 덧붙였다.
러블리즈는 2021년 해체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