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닭고기 사업할 때가 아니네요!"
임창정, 이젠 아내 속 좀 그만 끓이고 외조 좀 해야겠다.
176cm·52kg의 서하얀이 가뜩이나 마른 체형에 살이 더 빠져 바지 접어 입은 근황을 알렸다.
26일 서하얀은 "임스타님 워싱턴 공연/촬영에 일이 많아 직원들과 함께 순간이동 했습니다. 긴 비행 도착해서 기절하고 이제서야… 일정이 촉박해 주말에 공연 후 바로 귀국이라 빨리 잠을 청해야 내일 오전부터 부지런히 움직이고 일 해야 할텐데.. 한국 시간으로 일까지 보느라 전투적인 시차적응이 벅차네요ㅎㅎ"라고 바쁜 일상을 전했다.
"여긴 어디 나는 누규..."라며 정신없는 일상에서 서하얀은 "바지가 더 커져서 허리둘레 접어 입은 슬픈 사연.."이라며 거울셀카를 공개했다. 이어 서하얀은 "여기 새벽인데 우리 직원들 다 깨어있음... 우선.. 우리... 워싱턴 공연에서 만나자구요!!"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서하얀은 핑크색 니트에 청바지 차림. 앞서 키 176cm, 몸무게 52.6kg라고 밝힌 서하얀은 살이 더 빠진 듯 청바지 허리 부분을 접어입은 모습이다.
한편 서하얀은 지난 2017년 18세 연상 임창정과 결혼해 슬하에 5남을 두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서하얀은 최근 닭고기 사업에 꽂힌 임창정의 '무대포' 행보를 털어놓은 바 있다. 서하얀이 독단적인 남편의 행동에 고민을 토로하자, 임창정은 "내 개인 돈으로 하는 거잖아!"라며 맞받아쳤다. 임창정의 발언에 서하얀은 "비상금이 있었어?"라며 정색했고, 고조되는 살얼음판 분위기에 스튜디오 MC들마저 숨을 죽이고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