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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올해부터 프로토 승부식 매주 3개 회차씩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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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023년부터 고정 배당률 게임인 프로토(Proto) 승부식의 발매를 매주 3개 회차씩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주 2회로 발행되던 프로토 승부식은 2023년부터 주 3회로 확대 발행된다. 프로토 승부식의 다양한 게임 일정을 더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동시에 고객 만족도 높이기 위해 내려진 결정이다.

게임 일정의 경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수요일 오전 8시, 금요일 오후 2시에 각 회차가 발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다만 사행산업 매출 총량 제도 준수 및 경기 일정을 고려해 발매 및 마감 시간이 변동될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고정 배당률 게임인 프로토 승부식은 최소 2경기부터 최대 10경기까지 조합할 수 있지만, 그 중 '한경기구매' 방식을 선택하면 단 한 경기만을 선택해도 구매가 가능해 스포츠토토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초심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게임 유형으로는 세 가지 방식이 있다. 일반 게임은 홈팀을 기준으로 경기 결과(승/무/패)를 예상하면 되고, 핸디캡은 사전에 주어진 조건(핸디캡)을 반영한 경기 결과(승/무/패)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언더/오버는 양팀의 득점 총 합을 기준으로 언더(작은 값), 오버(큰 값)을 맞히는 유형이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주 2회로 운영됐던 프로토 승부식이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주 3회 확대 운영을 시작한다"며 "6일 오후 2시부터 발매를 개시하는 프로토 승부식 4회차 게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