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2022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에는 오르지 않는다.
이승기 소속사 휴먼메이드는 31일 "아티스트 이승기 님의 영화 스케줄로 인해 금일 2022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 참석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지난 10월 종영한 KBS2 '법대로 사랑하라'로 인기상 후보에 올랐다.
이승기의 '2022 KBS 연기대상' 참석은 후크와의 갈등 후 첫 공식석상 나들이라 더욱 주목 받았다. 그러나 영화 촬영 스케줄로 레드카펫에는 오르지 못하게 됐다.
한편, 후크 엔터테인먼트와 음원 미정산 갈등을 빚고 있는 이승기는 지난 29일 정산금의 일부인 20억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기부했다. 후크와 결별한 이승기는 1인 기획사 휴먼메이드와 새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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