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전현무가 '얼리 생일파티'로 대상 굳히기에 나선다.
3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베트남 달랏에서 개최한 '제1회 팜유 세미나' 그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팜유 원정대'는 세계로 미래로 나아갈 것을 선포(?)하며 '트민남' 전현무 픽(PICK)인 베트남 달랏으로 해외 세미나를 떠났다. 음식에 진심인 팜유 원정대는 메뉴를 선정하고 이동할 때 의견 충돌 없이 평화롭고 세상 행복한 모습으로 후진 없는 먹방을 펼쳐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대리 만족을 더블로 선사했다. "행복 팜유 투어에 같이 가고 싶다"는 시청자가 속출하고 있을 정도이다.
이런 가운데 이번주 공개되는 '제1회 팜유 세미나' 2탄에서는 달랏 야시장 접수부터 호텔 뒤풀이까지 한시도 입을 멈추지 않는 팜유 원정대의 먹방 퍼레이드가 계속된다. 야시장에서 거하게 먹은 세 사람은 손님이 많은 빵집을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빵집에서 전현무와 박나래는 독특한 디자인의 생일 케이크를 발견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이장우의 '얼리 생일파티' 개최를 결정한다. 생일이 6월이라는 이장우는 무려 7개월 빨라진 생일파티를 두고 "올해 가장 어이없던 일"이라고 너털웃음을 짓는다고 해 그날 밤 팜유 원정대에게 벌어진 일을 궁금하게 한다.
전현무와 박나래는 비록 많이 이르지만 팜유 막내를 위해 생일 축하송, 영상 촬영 등 구색을 갖춘 생일파티를 열어준다. 이윽고 기대하고 고대하던 생일 케이크를 맛보는 시간. 팜유 원정대는 오묘한 표정으로 "문화 충격"이라고 입을 모은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천하의 팜유즈 마저 처음 먹어본 케이크는 과연 어떤 맛일지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얼리 생일파티' 겸 호텔 뒤풀이로 달랏에서 첫날 밤이 깊어 가는 가운데, 전현무의 제3의 눈이 미친 존재감을 발휘한다는 전언이다. 이와 함께 제3의 눈을 가리기 위해 '샤이 현무'로 변신한 전현무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 폭탄을 예고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