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룹 2NE1 출신 산다라박이 대식가 면모를 보였다.
27일 산다라박은 "나 혼자 스스로 식단을 하겠다고 마음먹자마자 너무 배가 고프고 식욕이 폭발해서... 샌드위치 15cm짜리를 처음으로 거의 다 먹었다 ㅋㅋ 쩝.. 그래두 나름.. 다이어트식으로 허니오트빵에 로스트치킨에 스윗어니언소스만 뿌림 근데 맛있어... 소식좌도 식단 하려고 마음을 먹으면 배가 고푸다... 글구 요즘 소현 언니를 못 만났더니 음식이 맛있어졌다. ㅋㅋㅋㅋㅋㅋㅋ 소현 언니랑 같이 먹어야 밥맛이 떨어지는데 언니 보고시포용~"이라며 거대 샌드위치를 순식간에 먹어치운 후기를 전했다.
이어 대식의 비결은 방송인 박소현의 부재라고 전하며 "필리핀만 가면 대식가가 되는 나 하지만 소현 언니만 날 믿지 못한다... 본적이 없다며 매번 뻥치지 말라며 ㅠㅠㅋㅋㅋㅋㅋ 소현 언니랑 같이 밥 먹으면서 내가 밥 한 그릇을 비우는 날이 올까...?!"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필리핀의 한 식당에 방문해 인증샷을 찍고 있는 산다라박의 모습이 담겨있다. 필리핀에서 열심히 음식을 먹었음에도 여전히 살이 찌지 않는 깡마른 몸매를 유지하고 있어 놀라움을 안긴다.
한편 산다라박은 MBC '복면가왕', 웹예능 '밥 맛 없는 언니들' 등에 출연 중이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