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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계단→소라게까지 소환"…'스위치' 권상우, 아낌없이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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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코미디 영화 '스위치'(마대윤 감독,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가 코미디, 액션, 드라마, 멜로 등 모든 장르를 섭렵한 '만능캐' 권상우의 셀프 패러디짤 3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패러디짤 3종은 본인의 대표작 속 명장면을 셀프 패러디하는 권상우의 모습을 담아내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드라마 '슬픈연가' 속 레전드 소라게 장면을 따라 하는 권상우의 패러디짤은 그 누구도 뛰어넘을 수 없는 '원조 소라게'만의 대체불가한 매력을 과시한다. 특히 '스위치'에서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즐기던 톱스타에서 돈 없고 식구 많은 극한직업 매니저로 인생이 뒤바뀐 박강 역을 맡은 권상우는 처음으로 작품을 통해 '소라게' 장면을 직접 재현해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어 "사랑은 돌아오는 거야"라는 명대사를 남긴 드라마 '천국의 계단' 속 부메랑 장면과 수많은 명대사와 패러디를 만들어낸 학원 액션물 '말죽거리 잔혹사'의 "옥상으로 따라와" 장면까지. 한없이 진지한 표정으로 패러디에 임하는 권상우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극하는 가운데, 극중 박강의 아들, 딸로 등장하는 대세 아역 배우 박소이, 김준이 지원사격에 나서 '스위치'가 선사할 유쾌한 웃음과 신박한 재미는 물론, 웃음버튼 배우들이 선사할 환상적인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가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권상우, 오정세, 이민정, 박소이, 김준 등이 출연했고 '그래, 가족'의 마대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23년 1월 4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