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가 희망 나눔 기금으로 삼성서울병원에 1억 원, 강남세브란스병원에 5천만 원의 기부금을 최근 전달했다.
희망 나눔 기금은 도미노피자가 지난 2006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활동으로 희망 나눔 세트 판매 수익금 일부와 임직원의 기부로 마련된다. 이 기금은 소아청소년 환아 의료비 지원과 소아질환 연구 및 아동복지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도미노피자가 지난 2010년부터 삼성서울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소아청소년을 위해 기부한 금액은 총 20억 5천만 원이며, 의료비를 지원받은 환아의 수는 217명에 달한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올해도 도미노피자 고객과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삼성서울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에 후원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아청소년 환아들이 희망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금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