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월드컵 스타' 축구선수 조규성이 '나 혼자 산다'에서 최초로 깔끔하고 심플한 '규성하우스'와 흔한(?) 25살 자취러의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2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이민지 강지희)에서는 2022년 겨울 가장 핫 한 축구선수 조규성의 일상이 공개된다.
조규성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낳은 슈퍼스타다. 그는 지난달 28일 열린 조별리그 가나전에서 두 골을 연속 터트린 '월드컵 멀티골'의 주인공으로 최근 팔로워가 290만 명까지 느는 등 축구 실력만큼 잘생긴 외모로도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주 방송 말미 '나 혼자 산다'에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남자 조규성의 출연이 예고돼 온, 오프라인이 들썩였다. 조규성의 일상이 담긴 예고편은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100만에 근접했다.(유튜브 MBC 예능 채널 기준) 여기에 조규성이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녹화를 완료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치솟고 있다. 시청자들은 "조규성과 무지개 회원들 케미가 기대된다", "역시 '나혼산', 섭외력 미쳤다"며 금요일을 기다리고 있다.
조규성은 '나 혼자 산다' 시청자들에 "안녕하세요. 혼자 산 지 3년 정도 된 축구선수 조규성입니다"라고 인사하며 깔끔하고 심플한 '규성 하우스'를 최초로 공개한다. 월드컵 후 운동을 위해 마련한 입주 5일 차 '규성 하우스'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멀티골을 작렬한 순간 입었던 국가대표 유니폼과 필요한 물건들만 깔끔하게 마련돼 있다.
애착 오리 인형을 끌어안고 자던 조규성은 아침에도 열일하는 얼굴, 까치집이 생긴 헤어 스타일을 자랑하며 기상한다. 이후 미리 준비해둔 건강 음료 재료를 믹서기에 넣고 간 뒤 컵에 따르지 않고 '믹서기 샷'으로 마신다. 또 틈만 나면 침대와 껌딱지가 되는 흔한(?) 25살 자취러의 반전 일상으로 인간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조규성은 축제인 월드컵은 끝났지만 쉬지 않고 다음 도약을 위해 '부스트 온'하며 아침 운동에 나선다. 타이트한 운동 방식을 선호한다는 그는 2시간 넘게 물 한 모금 마시지 않고 불타는 근육을 자랑하며 고난도의 운동에 초 집중한다. 코치도 "이렇게 안 쉬는 사람 처음"이라며 놀랐을 정도라고 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카타르 월드컵이 낳은 스타 조규성의 반전 일상은 오는 23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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