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MBN '동치미'에 복귀했다.
개그우먼 미자는 22일 "'동치미' 녹화"라며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동치미' 제작진이 휴식기를 가진 후 이날 복귀한 박수홍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한 선물이 담겨있다. 음료 선물 겉표지에는 "'기쁘다 수홍님 오셨네' MC 수홍의 꽃길을 동치미 제작진이 응원합니다"라는 글귀가 적혀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박수홍은 '동치미' MC로 활약해 왔으나 최근 2개월 가량 휴식기를 가졌다. 이날 진행되는 '동치미' 녹화에는 아내와 동반 참여할 계획이다. 박수홍은 아내와 함께 등장해 결혼 및 신혼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가감없이 나눌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수홍은 오는 23일 서울 모처에서 23세 연하 아내 김다예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해 7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약 1년 5개월 만에 결혼식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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