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의 남편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핑크빛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방송 말미 다음편 예고가 공개됐다. 예고편에서는 김연아와 결혼해 화제를 모은 그룹 포레스텔라가 등장했다.
먼저 MC 유재석과 조세호는 "무엇보다 우림 씨 축하드린다"며 결혼을 축하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고우림은 김연아와 갈라쇼에서의 첫 만남을 언급하며, "초대를 받았다. 대기실에 있을 때 연아 씨가 '프로그램 너무 재밌게 봤다'고 (하더라). 잘 부르고 싶은 마음도 그때 있었던 것 같다"고 숨김 없이 핑크빛 비하인드를 공개해 기대를 모으게 했다.
뿐만 아니라 '개인기'가 많은 그룹으로 유명하다는 포레스텔라를 언급하자, 고우림은 즉석에서 춤 솜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연아와 고우림은 지난 2018년 '올댓 스케이트 아이스쇼'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5살 나이 차이가 나는 두 사람은 3년 열애 끝에 지난 10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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