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결단을 내렸다. '안방마님' 위고 요리스와 결별한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요리스는 올해 초 2024년까지 연장 계약을 했다. 분명히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의지할 수 있다고 느끼고 있다. 하지만 이는 요리스가 토트넘의 주전으로 마지막 시즌이 될지 모른다는 느낌이 커지고 있다. 토트넘이 내년 여름 새로운 골키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요리스는 2012~2013시즌을 앞두고 올림피크 리옹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그는 11시즌째 토트넘의 뒷문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올 시즌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경기에 출전했다.
팀토크는 '토트넘에는 몇 가지 대안이 있다. 조던 픽포드(에버턴), 로베르트 산체스(브라이턴), 이얀 멜리에(리즈 유나이티드) 등을 지켜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1순위는 픽포드다. 그는 에버턴과 2024년까지 계약한 상태다. 2023년에는 이동할 수 있다. 에버턴은 지난 몇 시즌 강등권을 맴돌았다. 픽포드는 더 높은 순위에서 경쟁하는 팀에 합류할 수 있다. 토트넘에 합류하면 그의 전성기를 유럽 팀들과 경쟁하면서 보낼 수 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