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글로벌 스포츠브랜드 미즈노가 유소년 육상 팀과 후원 협약을 맺으며 꿈나무 육성에 힘을 보탠다.
21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열린 후원 협약식에는 한국 미즈노의 코니시 히로마사 대표이사와 함께 4개의 중고등학교 육상 팀 지도자와 선수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미즈노와 함께 동행하는 유소년 육상 팀은 신정 여자 중·고교, 쌍용고, 속초고 등 4개 중·고교다.
이 유소년 육상 팀들은 이번 후원을 통해 경기와 훈련시에 필요한 스파이크와 싱글렛 등 경기복, 러닝화와 같은 트레이닝 용품들을 미즈노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코니시 대표는 "미래의 한국 육상의 주역이 될 유소년 육상 선수들을 돕게 돼 기쁘다. 이번 후원으로 유소년 선수들에게 힘이 되어 잘 성장할 수 있었으면 한다. 앞으로 육상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어린 선수들을 위한 후원을 지속적 할 것"이라고 전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쌍용고 이명웅은 "미즈노에서 후원해주셔서 앞으로 운동을 한결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미즈노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열심히 훈련하여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답했다.
지도자로서 함께한 신정여고 김주환 감독은 "평소 선수들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을 미즈노에서 신경 써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 이번 후원 소식에 선수는 물론 선수 부모님들도 기뻐하셨다. 좋은 성적 내서 이 부분을 보답하겠다"며 후원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