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이번 월드컵 최고의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크로아티아 센터백 요스코 그바르디올(20).
그는 소속팀 라이프치히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단, 2024년 방출조항이 발동되면, 빅 리그 진출 확률이 높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1일(한국시각) '크로아티아 수비수 요스코 그바르디올은 이번 여름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에 잔류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단, 2024년에 발동되는 9600만 파운드(1499억원)의 이적 조항이 생기면 이적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바르디올은 2022년 카타르월드컵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는다. 게다가 올해 20세에 불과하다. 카타르월드컵에서 그의 가치는 극대화됐다. 크로아티아의 중앙 수비의 핵심이었고, 결국 팀을 4강으로 이끌었다.
준결승에서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의 환상적 플레이에 고전하긴 했지만, 여전히 그의 가치는 퇴색되지 않는다.
강력한 대인 방어와 탄탄한 피지컬, 그리고 좋은 운동능력까지 가지고 있다. 게다가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은 20세의 나이다.
라이프치히는 유럽 명문 클럽의 선수 공급 '젖줄'이다. 당연히 그바르디올를 최대한 비싼 가격에 팔 가능성이 높다. 월드컵 직후 그의 가치는 상당히 높다. 단, 시간은 그바르디올과 라이프치히의 편이다. 시즌을 치를수록 그의 기량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때문에 그의 몸값은 더욱 높아질 공산이 크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