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KBS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신혜성, 곽도원, 김새로에 대해 한시적 출연 정지 처분을,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작곡가 돈스파이크는 방송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다.
21일 KBS는 "김새론, 신혜성, 곽도원 등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분들에 대한 한시적 방송 출연 정치 처분이 내려진 게 맞다. 돈스파이크는 방송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또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하정우, 마약 투약 및 매수 혐의로 징역형을 받은 전 아이콘 멤버 비아이도 방송 출연 정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KBS는 '위법 또는 비도덕적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행위'를 방송 출연 규제 심의 대상으로 정하고 있다. 병역기피, 습관성 의약품 사용 및 대마초 흡연, 폭행 및 성추문, 기타 민·형사상 기소된 경우, 사기·절도·도박, 미풍양속과 사회질서를 문란하게 한 경우 방송 출연규제심사위원회를 연다.
사안 경중에 따라 출연 섭외 자제 권고, 한시적 출연 정지, 방송 출연 규제 조치를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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