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OK금융그룹이 안산 시민을 배구장으로 초대한다.
OK금융그룹 20일 "오는 2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2~23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우리카드와 홈 경기에서 안산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브랜드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연고지 안산 시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한 '12월 안산 시민 감사제'의 일환이다. 안산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브랜드데이를 통해 연고지 안산 관련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푸짐한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OK금융그룹 배구단 마스코트 읏맨, 안산문화재단 마스코트 홍이와 함께 포토존 사진을 찍으면 추첨을 통해 2023년 홍이 달력, 에코백, 방석 등 캐릭터 상품과 안산문화재단에서 제공한 전시회, 뮤지컬 티켓 등을 제공한다. 경기 중에는 전광판 퀴즈 이벤트를 통해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 콘서트' 티켓, '스페셜5' 뮤지컬 티켓 등도 선물할 예정이다.
연고지 팬들을 위해 21일 경기에는 안산시민 대상 선착순 500명 무료 입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안산 시민임을 증빙할 수 있는 신분증 등 서류를 준비해 매표소에서 인증하면 티켓이 제공된다.
경기에 앞서서는 안산시를 대표하는 캐릭터들이 합동 시구에 나선다. 안산문화재단 마스코트인 홍이와 K리그2 안산 그리너스 마스코트 로니,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마스코트 마인두가 시구를 진행한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크리스마스 읏, 소원을 말해요' 이벤트도 함께한다. 크리스마스 트리에 OK금융그룹 배구단 선수들에게 바라는 소원을 작성하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수단이 직접 만든 무드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여덟 번째 홈 경기 플레이어 포토카드 주인공은 진상헌으로, 방문한 관객들에게 제공 예정이다. 2023년 OK 달력 역시 선물로 받을 수 있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