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맨 정성호 아내 경맑음이 완모(분유를 섞어 먹이지 않고 순전히 모유로만 수유)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0일 경맑음은 "수유하고 , 너가 흘리고 간 가재수건 냄새에 히어로 냄새 난다고 킁킁킁. 히어로야 엄마가 누나 형 넷을 키우면서 분유를 사 본 적이 없어. 이번에도 완모 도전장을 내밀어볼껀데 엄마가 다섯을 낳은 동안 체력도 나이도 그때 그 마음만큼 따라오지 못해서 노력해보도록 할께. 우리 내일 조리원 들어가면 더 자주 만나서 교감하고 사랑해보자 #울오빠 #다섯째 안낳았음 우째"라며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과 사진 속에는 다섯째를 안고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정성호의 모습과 이 모습을 찍으며 행복한 웃음을 짓는 경맑음의 목소리가 담겼따.
한편 경맑음은 지난 2009년 9세 연상 개그맨 정성호와 결혼했다. 지난 18일 다섯째 아들을 출산한 그는 "축복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너무너무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덕분에 너무 힘들지 않게 유도분만 없이 자연 진통으로 건강하게 히어로를 품에 안았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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