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김고은이 축구선수 손흥민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김고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20일 스포츠조선에 "손흥민과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일면식도 없다"라며 "김고은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가대표 손흥민을 응원하는 입장"이라고 부연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김고은과 손흥민이 열애 중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이는 사실 무근으로 확인돼, 해당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마칠 것으로 보인다.
2012년 영화 '은교'로 데뷔한 김고은은 그해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받으면서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영화 '차이나타운', '계춘할망', '유열의 음악앨범',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쓸쓸하고 찬한하신-도깨비', '더킹: 영원의 군주', '유미의 세포들'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는 드라마 '작은 아씨들'과 최근 개봉한 영화 '영웅'으로 인기 몰이를 했다.
영국 잉글랜드 최상위 프로 축구 리그인 프리미어 리그의 토트넘 홋스퍼 FC 소속인 손흥민은 현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다. 최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16강 진출을 이뤄, 많은 이의 환호를 받았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