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10기 돌싱특집이 ENA PLAY X SBS PLUS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의 최고 기수로 선정됐다.
ENA '나는 솔로'어워즈'에서 네티즌 투표를 통해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10기는 '최고의 기수' 부문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10기 돌싱특집은 역대급이라고 할 정도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10월 26일 10기의 마지막 방송은 평균 시청률 5.7%(이하 닐슨코리아 집계·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 PLAY와 SBS PLUS 합산 수치)를 기록했다. 1기부터 따져봐도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2%까지 올랐고 타깃인 여성2549 시청률도 3.75%를 나타냈다.
10기는 '롤러코스터' 전개를 보이며 시청률을 이끌었다. 맏언니 정숙은 상철과 영수 사이에서 '밀당'하며 관심을 얻었고 최근 쿠팡플레이 'SNL코리아3'에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100% 커플 예감을 보였던 '한예슬 닮은꼴' 옥순과 '그대좌' 영식의 로맨스(?)는 불발로 끝났고 최근 각자 연애를 시작한다는 사실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직진 본능'을 자랑한 현숙은 영철과 커플에 성공해 최근 "결혼하는 것 아니냐"는 루머까지 만들어내고 있다. 그만큼 화제성 만발이었던 '돌싱특집'이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