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락없는 할아버지와 손자다.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이성민과 송중기 말이다.
송중기는 19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I love you 할아버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송중기는 이성민을 꼭 안고 웃고 있다. 이성민도 송중기의 품이 싫지 않은 모습이다. 재치있는 포즈이지만 송중기가 얼마나 연기자 선배로서 이성민을 존경하는지도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한편 '재벌집 막내아들'은 25일 최종화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성민이 연기한 진양철 순양그룹 총수는 지난 13화에서 사망했다. 14화에서는 진양철의 뜻을 깨달은 진도준(송중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