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백예린이 자신의 타투를 지적하는 악플러에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최근 백예린은 "호텔에 볼 만한 거울이 없어서 이렇게 얼렁뚱땅 찍었는데 그래도 한국에 계신 분들과 함께하고 싶었다. 눈 많이 오던데 눈길 조심하고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백예린은 셀프 메이크업 중인 모습이 담겼다. 자신의 애장템을 소개하며 팬들과의 소통에 직접 나섰다. 해당 게시물을 본 네티즌은 "몸이 도화지인가? 신체발부 수지부모다 예린아"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백예린은 "도화지든 뭐든 남 일에 간섭 노노염"이라고 쿨한 반응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앞서 백예린은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저에게 타투란 좋아하는 걸 새기는 정도다.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지 않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백예린은 지난달 발매된 싱어송라이터 적재의 정규 2집 'The LIGHTS' 더블 타이틀곡 '빛'에 피처링 참여했다.
사진 출처=백예린 개인 계정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