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방송인 안영미가 생활 애교로 촬영 현장을 폭소케 했다.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안영미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모벤져스와 만났다.
이날 MC 신동엽은 안영미가 등장하자 "에너지가 정말 어마어마하다. 해피 바이러스다"라고 소개했다. 모벤져스는 안영미에 "화면보다 실물이 더 이쁘다"고 연이어 감탄을 표하기도 했다.
이에 안영미는 토니 엄마를 보고 "제 19금 스승님"이라며 반가음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19금이 아니라 49금 정도 될 것"이라고 웃었다.
또한 신동엽은 "안영미 씨가 2020년에 결혼을 했는데 남편의 애칭을 깍쟁이 왕자님이라 부르고, 남편은 안영미 씨를 아가라고 부른다"며 "제가 볼 땐 부부 싸움을 한 적이 없을 것 같다. 안영미 씨 워낙 애교도 많다더라. 남편이랑 전화할 때 들어본 사람들은 못 듣겠다고 할 정도다"라고 전했다.
모벤져스가 안영미의 애교를 궁금해하자, 안영미는 "저는 그냥 하는건데"라며 애교를 보여줬고, 안영미의 애교를 본 모벤져스는 "저래서 아가라고 부르는가 보다"라며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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