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어반베이스와 함께 리조트 내 여가와 레저, 문화 시설을 두루 갖춘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어반베이스 동탄'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따르면 어반베이스 동탄은 '상상이 현실이 되는 곳, 상상하우스' 콘셉트로 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에 위치한 곳으로 지난 16일 문을 첫 선을 보였다. 어반베이스 동탄에서는 상설 운영되는 '어반베이스전(展)'은 프리미엄 가구 전시 외에도 취향 분석, 공간 컨설팅 등 인테리어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인테리어 취향에 맞춰 실시간으로 고객 집 도면을 3D로 연출해 집안 분위기를 바로 확인할 수 있이 가능하다. 귀가 후에도 증강현실(AR) 서비스 지원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전시에는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등 세계 각지의 인테리어 제품을 큐레이션해온 디자인 편집 매장 '루밍'이 입점했다. '르마블', '클린업키친', '삼성전자' 등 총 17개의 유명 리빙 브랜드도 한데 모았다.
김형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는 "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은 숙박은 물론 키즈 테마시설, F&B, 전시 및 인테리어 컨설팅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라며 "레저&서비스 문화를 선도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