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다시 돌아온 '비긴어게인'이 역대급 보컬 라인업을 완성했다.
스포츠조선 취재 결과, 2023년 첫 방송되는 JTBC 음악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인터미션'에는 잔나비 최정훈, 다비치 강민경, 김필, 헤이즈, HYNN(박혜원), 멜로망스 정동환, 하동균이 출격한다.
최근 임재범과 박정현의 출연 소식이 알려져 음악 팬들의 기대를 한껏 높인 가운데, 잔나비 최정훈·다비치 강민경·김필·헤이즈·HYNN(박혜원)·멜로망스 정동환·하동균도 함께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JTBC '비긴어게인-인터미션'은 JTBC의 대표 음악 예능 '비긴어게인' 새 시즌에 앞서, 잠깐의 휴식과 새로운 출발을 위한 준비를 의미하는 '인터미션' 성격의 프로그램이다.
2017년 시즌1을 시작으로, 2018년 시즌2, 2019년 시즌3, 2020년 시즌4, 2021년 디지털 콘텐츠 오픈마이크까지, 대한민국의 최정상 뮤지션들의 길거리 라이브 공연으로 꾸준하게 사랑을 받아온 '비긴어게인'은 2023년에는 '인터미션'이라는 부제를 달고 돌아왔다.
매 시즌 레전드 무대를 남기며 뜨거운 화제를 유지하는 만큼, 이번 '비긴어게인-인터미션'으로는 또 어떤 감동의 공연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무엇보다 역대급 보컬리스트로 출연진을 채워 기대를 모은다.
임재범과 박정현을 포함해, 잔나비 최정훈, 다비치 강민경, 김필, 헤이즈, HYNN(박혜원), 멜로망스 정동환, 하동균이 보여줄 활약상에 관심이 높다. 특히 박정현, 김필, 정승환을 제외한 출연진이 방송을 통해 버스킹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이 길거리에서 관객들과 어떻게 호흡하고, 어떻게 힐링을 전할지도 관심사다.
물론 잔나비 최정훈과 HYNN(박혜원)은 '비기언게인' 디지털 콘텐츠인 '오픈마이크'를 통해 남다른 음악성과 보컬을 자랑한 바 있다. 이번에는 정규 시즌인 '비긴어게인-인터미션'으로 더 많은 시청자를 만나, 더 큰 감동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비긴어게인-인터미션'은 '히든싱어6'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 '뜨거운 씽어즈'를 연출한 신영광 PD가 연출을 맡았다. 제작진은 힘들었던 시간과 작별하고 평범한 일상을 되찾아가는 요즘, 모두에게 따뜻한 음악으로 온기를 전하는 의미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오는 2023년 1월 6일 첫 방송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