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던과 결별 후 첫 근황→불화설 사실무근→재결합 기대까지.
가수 현아가 빅스타는 빅스타다. 커피차 하나에 온갖 기대와 해석이 넘쳐난다.
포미닛으로 현와와 함께 활동했던 권소현은 최근 자신의 개인계정에 "몇년 전 사진이야. 고생하는 영화 딜리버리 스태프분들을 위해서 현아언니가 커피차 보내줬어요 ㅠ 고마워 언니"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권소현은 현아가 촬영장으로 보낸 커피차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현아는 자신과 권소현의 포미닛 활동 시절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우리 동생 이르케 잘 커줘서 고마워! -현아언니가-"라는 훈훈 메시지까지 더했다. 또 권소현이 인증샷을 공개하자, 현아는 "자랑스러워"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앞서 2016년 포미닛 해체 당시 다른 멤버들이 현아 인스타그램을 언팔로우 해 불화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곤 했다. 또 최근 멤버들 모임에서도 현아 모습은 보이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커피차 사진으로 이같은 소문은 낭설에 불과하다는 것이 입증된 바. 나아가 이 사진을 접한 팬들은 "요즘 2세대 아이돌 컴백러시인데, 포미닛도 재결합했으면 좋겠다" "넘사벽 히트 메들리를 자랑하는 포미닛 다시 만나고 싶다"는 등의 재결합에 대한 기대까지 보이고 있다.
한편 현아는 지난달 30일, 6년간 만나온 가수 던과의 결별을 공식 선언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