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이효리의 따듯한 시선이 담긴 '캐나다 체크인'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7일 tvN '캐나다 체크인'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Remember Me?"라는 문구와 함께 이효리의 얼굴이 담겼다.
'캐나다 체크인' 측은 "효리의 따듯한 시선이 담긴 포스터 공개"라며 "강아지들을 따라 캐나다로 떠난 효리의 사적인 기록. 너와 나의 특별한 시간 <캐나다 체크인> 12월 17일(토) 밤 10시 40분 첫 방송까지 순항 중"이라고 덧붙였다.
'캐나다 체크인'은 10년 넘게 유기견 봉사를 꾸준히 해온 이효리가 새로운 가족의 품으로 해외 입양 보낸 개들을 만나기 위해 캐나다로 떠나는 여정이 담긴 프로그램이다. 최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이효리가 직접 캐나다행 항공편을 예약하고, 제작진에게 '이번 여행을 영상으로 기록하면 어떨까'라고 제안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이효리는 여행 직전까지 '나를 알아보는 지 궁금하다, 나를 기억할까'라며 오랜만에 이뤄질 소중한 만남에 설레는 마음을 내비친다. 이어 재회 후에는 그 어느 때보다 사랑이 넘치는 하루를 보내고, "내 생애 가장 단촐했고 가장 특별했던 촬영이었다"라며 "내 시간이 헛되지 않았구나"라는 특별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캐나다 체크인'은 오는 17일(토)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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