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길고양이 나비를 보내고 슬픔에 잠겼던 배우 이상아에게 새 가족이 생겼다.
7일 이상아는 "나비를 보내고 담비를 들였다.. 사고 날까 집을 마련하긴 했는데,, 이게 맞는 건지 잘 모르겠다... 요 녀석 추울까 또 잠 설치겠네. 옆집 냥이는 은비. 요 녀석은 담비. 비자 돌림 남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아기 고양이가 이상아의 집 마당에 설치한 고양이 집에서 추위를 피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이상아는 지난 9월 돌봐주던 길고양이가 자동차 사고 세상을 떠났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이후 마음의 상처가 컸던지 "냥이들 금지"라며 다시는 길고양이에게 정을 주지 않겠다고 했지만 이날 다른 고양이를 가족으로 받아들인 사실을 알려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상아는 1984년 KBS 드라마 'TV문하관 - 산사에 서다'로 데뷔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