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가 절정으로 치닫는 전개 속에서 또 한 번의 충격을 선사할 9.10화를 공개한다.
7일 공개되는 '3인칭 복수' 9,10화에는 지수헌(로몬)이 엄마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세 번째 복수 대행에 나서는 내용이 펼쳐진다.
특히 모두가 지수헌이 '용탄고 히어로'라고 단정하며 그를 향한 의심을 키우는 상황이라, 지수헌의 새로운 복수 대행이 어떤 결과를 몰고 올지 주목된다. 여기에 "지수헌 확실하게 죽여야 되는 거 알고 있지?"라며 '지수헌'의 목숨을 노리는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까지 더해지며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자신이 죽은 박원석(강율)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게 된 석재범(서지훈)은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던 기오성(정현성)에게 의구심을 품게 된다. 기오성과 석재범 두 사람의 대립이 더욱 거세지며 잃어버린 기억 속에 대한 궁금증 역시 커져가는 상황이다.
또한 경찰에게 잡힌 기오성의 모습부터 이 모든 복잡스러운 상황 속에서 감춰진 진실의 퍼즐 조각을 맞춰나가며 질주하는 옥찬미(신예은)의 모습까지 더해지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는 쌍둥이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아 나선 '찬미'와 불공평한 세상에 맞서 복수 대행을 시작한 '수헌'이 인생을 뒤흔든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高자극 하이틴 복수 스릴러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