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월드컵 대표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6일 지드래곤은 "끝까지 잘 뛰어줘서 고맙고 몸도 마음도 고생 많았고"라며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주신 덕분에 이번 월드컵 내내 너무 즐거웠습니다"라며 "자랑스런 대한민국 월드컵대표팀 선수단 여러분!! 국민으로서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화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은 이날 도하의 스타디움974에서 열린 FIFA 랭킹 1위 브라질(한국 28위)과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16강전을 시청 후 졌지만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감동스러운 마음을 담아 긴 글을 남겼다.
한편 대한민국은 2022년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1대4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전반전에 브라질 선수들은 릴레이 골을 넣었고, 후반에 교체투입된 백승호가 환상적인 중거리포로 만회골을 작렬시켰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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