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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졌잘싸 대한민국!"…★들, 브라질전 치른 축구대표팀에 '찬사와 격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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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연예계 스타들이 최선을 다해 브라질 전을 치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대한민국은 6일(한국시각) 도하의 스타디움974에서 열린 FIFA 랭킹 1위 브라질(한국 28위)과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1대4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전반전에 브라질 선수들은 릴레이 골을 넣었고, 후반에 교체투입된 백승호가 환상적인 중거리포로 만회골을 작렬시켰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역시 FIFA 랭킹 1위 브라질의 벽은 높았다.

대한민국의 여정은 16강에서 멈췄지만, 축구팬들과 스타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 한국 축구대표팀에 박수를 보냈다.

작사가 김이나는 "매 경기를 마지막처럼 온 몸을 갈아넣은 우리 선수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스포츠란 보는 것 만으로 수 많은 사람들의 꿈의 사이즈를 폭발적으로 넓힐 수 있단 걸 느꼈다. 오늘 아쉬워하기엔 불과 얼마전 포르투갈전에서 얻은 벅찬 행복이 아직 다 쓰고도 넘칠만큼 많다. 올해 방출한 모든 도파민을 합쳐도 그 밤에 쏟아진 양을 따라갈 수가 없거든!"이라고 응원했다.

배우 장가현도 지인들과 붉은색 옷을 입고 경기를 관람한 사진과 함께 "대표팀 여러분 수고 너무 많으셨어요"라고 격려 메시지를 남겼다.

씨엔블루 강민혁은 경기 후 손흥민이 브라질 선수와 나란히 있는 모습이 담긴 화면을 올리며 "16강! 대한민국. 진짜 멋진 경기 감사합니다. 최고였습니다. 26 태극전사가 있어서 행복합니다. 사랑해요"라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배우 고아라도 "최선을 다해주는 모습 감동입니다. 끝까지 멋진 경기 보여줘서 고맙습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최고"라고 전했다. 방송인 박슬기는 "고개 숙이지마세요. 이미 너무 큰 행복과 희망 기쁨을 다 느끼게 해 준 우리 선수들이에요. 어려운 경기였을텐데 끝까지 최선 다하고 결국 4:0이 아닌 4:1로 포기하지 않는 모습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배우 김선아는 "최선을 다한 자랑스러운 우리 대표팀. 힘든 상황에서 너무나 수고 많으셨습니다! 웃어요~^^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응원할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어요^^"라고 응원했다.

가수 겸 배우 심은진은 "너무 수고 많았다는말 꼭 전하고 싶습니다! 16강진출 목표를 이루었으니 다치지 않고 무사히 경기를 끝낸 것만으로도 무한박수를 보냅니다"라고 전했으며, 가수 알리는 "모두가 안아주고 싶을 거예요. 그 마음으로 새벽 응원으로 경기 함께했습니다.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부상을 안고 뛴 태극전사들! 이제 건강 회복에만 힘쓰세요! 대한민국의 보배들! 수고하셨습니다! 자랑스러운 그대들!"이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