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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은?…부산서 국제콘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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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전 세계 해양레저산업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2022 키마위크(KIMA WEEK) 국제콘퍼런스'가 6일 오후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열렸다.
해양수산부와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가 주관하는 키마위크 국제콘퍼런스에서는 해양레저와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펼쳐졌다.
로베르토 페로키오 이탈리아 해양산업협회장은 '해양레저산업 변화와 전망', 고르얀 아가세비치 크로아티아 센스포보트 본부장이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선착장 선박 안전 및 고객 만족도 향상'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조우정 한국해양대 교수, 홍장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경제전략연구본부 연구위원, 홍진영 서울마리나요트클럽 대표, 임장곤 중소조선연구원 본부장, 김동환 한국표준협회 전문위원 등이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방안에 관해 토론을 벌였다.
주최 측은 토론에 앞서 지난 7월과 8월 포항과 부산에서 열린 제10회 국제해양레저위크 영상을 공개하고 해양레저와 마리나 산업 육성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을 전달했다.
구자중 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 대표 이사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해양레저산업이 재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외 해양레저산업의 변화와 미래를 발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cho@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