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야옹이 웹툰 작가가 전선욱 작가와 백년가약을 했다.
전선욱, 야옹이 작가는 3일 웹툰 남녀주인공 같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화려한 결혼식을 올렸다.
야옹이 작가는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인연을 만나 하얀 겨울날 화촉을 밝히게 되었다.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면 그 마음 간직하고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보듬어 주면서 행복하게 잘 살겠다. 감사하다"라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야옹이 작가는 '만화를 찢고 나온' 듯 완벽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공주같은 웨딩드레스 스타일이 평소의 아름다운 모습을 더욱 빛나게 해준다.
전선욱, 야옹이 작가는 2020년 교제를 인정한 뒤 공개 열애를 해왔다. 과거 이혼 사실을 고백했던 야옹이 작가는 지난해 "나에게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목숨보다 소중한 꼬맹이가 있다"며 홀로 아들을 양육 중인 '싱글맘'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웹툰 작가 주호민은 결혼식 참석 인증 사진과 함께 "아름다운 날이다"라고 축하 멘트를 남겼다.
배우 손우민도 "축하드립니다"라며 결혼식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전선욱 작가, 야옹이 작가는 각각 웹툰 '프리드로우', '여신강림'을 연재하고 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