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발리스틱골프(BALLISTIC GOLF)가 공격적 매장 전개에 나섰다.
발리스틱골프는 지난 8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더현대 서울에 이어, 최근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6층 골프 전문 매장에 입점하며 유통채널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심플한 블랙 앤 화이트톤 디자인과 뛰어난 기능성을 내세워 백화점을 찾는 골퍼들 사이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하이엔드 퍼포먼스를 지향하는 '프로그레시브 퍼포먼스' 라인, 컨템퍼러리 라이프스타일의 '치프 시크' 라인 등의 어패럴부터 클럽, 기어 등 다양한 골프 용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서울에서 남양주, 구리, 덕소, 양평을 잇는 골프 핵심 상권에 덕소삼패점을 오픈했다. 이 지역은 여러 유명 골프장을 오가는 나들목 상권인 동시에 실제 구매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고객이 많아 다양한 골프 브랜드들이 모여 있다. 발리스틱골프는 골세권을 적극 공략함으로써 시장 선점의 우위를 점하겠다는 전략이다.
발리스틱골프 관계자는 "발리스틱골프는 어패럴 뿐만 아니라 클럽 등 장비를 통한 퍼포먼스 이미지가 강한 브랜드인만큼, 더 많은 고객들이 발리스틱 제품을 접하고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공격적으로 매장 오픈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인 현대백화점 킨텍스점과 덕소삼패점을 통해 골프 핵심 상권을 공략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미국에서 설립된 발리스틱골프는 탄도학이라는 군사학 용어의 강렬함과 역동적인 심볼을 통해 골퍼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조성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가지고 있다. 지난 2월 국내에 진출해 현재 9, 10번째 매장으로 현대백화점 킨텍스점과 덕소삼패점을 오픈하며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