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미국에 거주 중인 남편과 재회했다.
11월 30일 유튜브 채널 '셀럽파이브'에는 '언니…이럴 거면 미국 왜 간 거예요…? 영미의 미국 여행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안영미는 남편이 있는 LA에 도착했다. 무려 연예인 생활 18년만에 처음으로 2주간의 장기 휴가를 받게 됐다고. 안영미는 "도착하자마자 3일은 시차 적응하느라 잠만 잤다"며 "오늘 드디어 LA 도착한지 4일만에 쇼핑몰에 간다"면서 남편과 외출에 나섰다.
그런데 기분이 업 된 안영미는 갑자기 상의를 벗으려고 했고, 이에 남편은 "안된다. 내려라"며 단호하게 말렸다. 하지만 안영미는 계속 "덥다"면서 애교를 피웠고, 남편은 결국 "마음대로 하라"고 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안영미는 티셔츠 한겹을 더 벗어서 속옷을 노출하려고 했으나, 남편은 극구 만류했다.
쇼핑을 즐긴 안영미는 산타 모니카 해변가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겼다. 이때 갑자기 안영미는 "미국 여자들한테 질 수 없다"면서 상의를 벗고 가슴 라인을 노출했다. 안영미는 "이게 바로 K-가슴이다!"라고 외쳤고, 남편은 한숨을 쉬며 "이 모든 걸 남편이 찍고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베니스 운하를 감상하던 안영미는 "너무 예쁘다"며 감탄했고, 이에 남편은 "우리 여보가 예쁘지"라고 말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한편 안영미는 2020년 외국계 게임 회사에 재직 중인 회사원과 결혼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