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스타로 떠오른 축구 국가대표 조규성과 모델 지민주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지민주의 소속사인 엘삭은 1일 스포츠조선에 "지민주와 조규성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두 사람이 맞팔한 사이는 맞지만, 열애로 확대 해석되는 것은 우려가 따른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축구선수 조규성과 모델 지민주가 현재 맞팔(맞 팔로우) 상태라며 열애 중인 상황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또 지민주는 자신의 개인 계정 스토리를 통해 조규성의 등번호와 동일한 숫자 9가 적힌 유니폼을 입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열애 시그널'이 아니냐는 시선이 이어지기도.
두 사람의 열애설은 '맞팔'로 시작된 것으로, 앞서 지민주의 소속사인 엘삭 측은 "열애는 절대 아니다"로 강력 부인하는 입장이 아닌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이 불가하다"는 등의 입장을 보여 혼란을 키우기도 했다.
조규성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최대 수혜자로 떠오르며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적은 팔로워 수에서 시작한 조규성의 개인 계정은 이제 162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대형 계정으로 성장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