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네 번째 어부바 캐릭터 광고를 온에어했다고 1일 밝혔다.
신협의 마스코트 어부바 캐릭터는 지난 2018년 '평생 어부바'라는 슬로건과 함께 탄생했다. 현재까지 조합 홍보,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곳에 사용되고 있다.
새로운 캐릭터 광고는 올 상반기부터 배우 조보아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신규 캠페인 광고 '행복 내비게이션 신협'의 메시지에 집중했다. 사람들에게 행복을 찾아주는 길이 신협으로 펼쳐지는 모습을 귀여운 어부바 캐릭터가 안내한다.
어부바 캐릭터 광고는 인형의 움직임을 미세하게 조정해 움직임을 자연스럽고 사실적으로 보이도록 하는 초당 24프레임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기법을 적용하고 있다. 촬영에 필요한 소품과 배경 등 세트 제작 기간에만 3주 이상이 소요된다. 30초 분량의 영상을 기준으로 촬영에만 일주일 이상이 걸린다.
하현욱 신협중앙회 홍보본부장은 "신협의 어부바 캐릭터 광고 캠페인이 이토록 오랜 기간 모두에게 사랑받는 이유가 단지 캐릭터의 외향에만 있지는 않을 것"이라며 "기업 차원에서 어부바 캐릭터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큰 애정을 품고 있기에 지금까지도 모두에게 사랑받는 캠페인이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